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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결로, 곰팡이와 전쟁! 💦 예방부터 제거, 재발 방지까지 완벽 가이드

우리동네이야기(우동) 2025. 6.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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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와 높은 습도로 인해 결로 현상이 쉽게 발생하며, 이로 인해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자라기 쉽습니다. 결로·곰팡이는 인테리어를 망칠 뿐 아니라 가족 건강까지 위협하므로, 근본 원인과 제거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결로·곰팡이의 원인과 주요 발생 위치, 건강 영향, 예방·제거 방법, 재발 방지 대책, 제품 및 시공 추천, 주거 형태별 전략, 정부 지원 제도, 실제 사례와 꿀팁까지 총망라해 소개합니다.

목차

  • 결로와 곰팡이 발생의 근본 원인
  •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위치 및 상황
  • 곰팡이의 종류 및 인체 건강 영향
  • 효과적인 결로 제거 방법
  • 곰팡이 제거 방법
  • 재발 방지 대책
  • 시공 전문가 및 제품 추천
  • 주거 형태별 맞춤 전략
  • 정부·지자체 지원 제도
  • 실제 사례 및 생활 꿀팁

결로와 곰팡이 발생의 근본 원인

겨울철 결로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발생합니다. 외부는 차갑고 내부는 난방으로 따뜻할 때, 벽과 창틀 등 차가운 표면에 실내 공기 중 수증기가 응결됩니다v.daum.net. 특히 온도 차가 클수록 결로가 잘 생기므로 단열이 취약한 구조얇은 유리창일수록 위험합니다epa.gov.

  • 높은 실내 습도: 취침 중 땀, 요리·세탁 중 생기는 수증기, 습식 세탁물 등이 실내 습도를 높입니다. 환기가 부족하면 이러한 습기가 배출되지 않고 실내에 고여 결로를 촉진합니다v.daum.netepa.gov. 예를 들어, 빨래를 집 안에 오래 널어두거나 가습기를 장시간 가동하면 실내 상대습도가 급상승해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v.daum.net.
  • 환기 부족: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과도한 습기가 제거되지 않아 곰팡이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epa.gov. 난방기를 틀면 공기가 건조해질 것 같지만 실내 습기를 배출하는 것은 환기뿐입니다. 실내 습도가 50% 이상 지속되면 곰팡이가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를 해 습도를 낮춰야 합니다epa.gov.
  • 단열 미흡: 벽체나 창틀, 지붕 등의 단열이 부족하면 실내와 접한 표면이 차가운 상태로 유지되어 습기가 응결되기 쉽습니다. EPA는 “차가운 표면(창문, 배관, 외벽 등)에 단열재를 추가해 결로 발생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합니다epa.gov. 단열이 취약한 콘크리트 벽이나 오래된 창호는 결로 현상이 심해지므로, 적절한 단열 보강이 필수입니다.

결로가 생기면 벽이나 천장 등에 습기가 축적되고 이곳을 서식지로 곰팡이가 빠르게 자랍니다. 곰팡이가 자라기 시작하면 벽지·장판이 들뜨고 가구 뒤쪽에 얼룩이 생기는 등 건축 자재가 훼손되기 쉬우므로, 결로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곰팡이 차단 방법입니다.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위치 및 상황

겨울철 특히 창문 주변은 실내외 온도 차로 물방울이 쉽게 맺힙니다v.daum.net. 창틀과 유리면, 그리고 커튼이나 블라인드 틈에 습기가 고여 결로가 심해집니다. 베란다 확장 시 창틀 단열이 취약해지고, 욕실처럼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도 결로 발생 위험이 큽니다. 욕실에서는 샤워나 세면 후 환기가 부족하면 거울과 타일에 금세 김이 서리고 곰팡이가 생기며v.daum.net, 벽 모서리나 천장 끝부분도 냉기가 잘 스며들어 습기가 응결될 수 있습니다.

  • 욕실·주방: 물 사용이 잦은 공간으로, 수증기가 많아 결로와 곰팡이의 단골 발생지입니다. 타일 줄눈이나 실리콘 틈새는 특히 곰팡이가 잘 자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v.daum.net.
  • 발코니·창틀: 난방을 켜지 않은 외부 공간인 발코니의 콘크리트 벽과 창틀 사이 온도 차가 크고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창문과 커튼 사이에도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결로가 생깁니다.
  • 벽·천장: 외벽이거나 다락·옥상 방과 붙어 있는 벽과 천장은 구조상 차가운 편으로, 실내 습기가 응결되기 쉬운 곳입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 상층부 천장은 난방 손실이 커 결로가 잦습니다.
  • 가구 틈새·옷장 안: 벽과 밀착된 붙박이장이나 옷장 속은 공기가 정체되어 습기가 쌓일 수 있습니다. 가구 뒤 벽면은 환기가 되지 않아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이처럼 차가운 표면이 있거나 습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일수록 결로·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창틀, 욕실, 벽지 등은 반드시 자주 확인하고, 습기가 보이면 즉시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v.daum.net.

곰팡이의 종류 및 인체 건강 영향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곰팡이 종류로는 녹색·푸른곰팡이(페니실리움), 누룩곰팡이(아스페르길루스), 갈색곰팡이(알터나리아), 흑색곰팡이(Stachybotrys chartarum)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특히 검은색 곰팡이로 알려진 Stachybotrys chartarum은 진균 독소(마이코톡신)를 생성하는 독성 곰팡이로, 장기간 노출 시 신경학적 이상이나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ko.wikipedia.org.
대부분의 곰팡이는 포자를 통해 번식하므로 호흡기로 흡입되면 알레르기나 호흡기 문제를 일으킵니다. EPA에 따르면 곰팡이 노출 시 주된 잠재적 증상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천식, 그 외 호흡기 증상이 포함됩니다epa.gov. 곰팡이는 알레르기성 비염(건초열), 천식의 원인이 되며, 피부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존 질환이 있는 사람은 폐렴 등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습니다v.daum.netepa.gov. 예컨대, 이미 알레르기나 천식을 가진 사람이 곰팡이 포자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폐렴에 걸리기 쉬운 소아·고령자·환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v.daum.net.
종합하면, 곰팡이는 실내 습도가 5060% 이상일 때 가장 활발히 증식합니다epa.gov.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자라지 않도록 하려면 결로를 예방하고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약 4060%)으로 낮춰야 합니다epa.gov.

효과적인 결로 제거 방법

결로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온습도 관리와 적절한 환기입니다. 겨울철 권장 실내 온도는 18~21°C, 습도는 **40~60%**입니다v.daum.netblog.huvis.com. 이 온습도 범위에서는 공기 중 습기가 물방울로 변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말고 일정하게 유지하면 결로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환기: 하루 3회 이상, 한번에 약 30분씩 환기하여 실내 습기를 배출합니다cleanindoor.seoul.go.kr. 환기 시에는 난방을 약간 내릴 수도 있으나, 짧게 자주 열어 충분히 공기를 교체해야 실내 습도가 떨어집니다cleanindoor.seoul.go.kr. 환기가 어려운 추운 날에는 욕실·주방에 환풍기를 설치하거나, 복도나 외부로 통하는 환기구를 활용해 습기를 빼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제습기 및 제습제: 습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에 제습기를 가동해 주위 공기에서 수분을 제거합니다. 특히 겨울철 빨래나 요리 후에도 제습기를 틀면 실내 습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cleanindoor.seoul.go.kr. 옷장·신발장·수납장에는 제습제나 목초·숯 같은 천연 제습제를 넣어 두어 여분의 습기를 흡수하게 합니다cleanindoor.seoul.go.kr. 실내에 물이 고이기 쉬운 발코니나 베란다에도 비치할 수 있습니다.
  • 단열 보강: 창문에 뽁뽁이(에어캡)나 결로 방지 필름을 붙여 창문 표면과 실내 공기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면 응결을 막을 수 있습니다blog.huvis.com. 뽁뽁이 내부의 공기층은 단열 효과를 내어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합니다blog.huvis.com. 또한 벽의 결로가 심한 경우, 단열벽지나 단열재(폴리우레탄폼, 아이소핑크, 글래스울 등)로 시공하면 실내와 닿는 벽면 온도를 높여 결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blog.huvis.com.
  • 창문·틈새 관리: 창틀 주위의 실리콘이나 문틈에 결로 방지 테이프를 붙여 습기가 고이지 않게 합니다v.daum.net. 테이프는 물방울 맺히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고, 깨끗하고 매끈한 표면을 유지하게 해 곰팡이 번식을 지연시킵니다v.daum.net.
  • 가구 배치: 가구는 벽과 약 5~10cm 간격을 두고 배치하여 벽면 습기가 빠져나갈 공간을 만듭니다blog.huvis.com. 벽과 완전히 밀착된 가구 뒤는 공기 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또한, 창가 근처에는 식물이나 물건을 너무 많이 두지 않아 공기 흐름을 확보합니다.
  • 여분의 팁: 창문 닦기를 생활화하면 도움이 됩니다. 마른 수건에 중성세제를 묻혀 창문을 닦아주면 유리 표면에 얇은 보호막이 생겨 결로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blog.huvis.com. 특히 커튼이나 블라인드에도 습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수시로 털어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면 겨울철에도 창문·벽·천장 등의 결로를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습도계를 이용해 1821°C, 4060%를 유지하고, 평소에도 제습기·난방·환기기를 적절히 활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v.daum.netcleanindoor.seoul.go.kr.

곰팡이 제거 방법

이미 곰팡이가 발생했다면 빠르게 청소·제거해야 더 이상 퍼지지 않습니다. 곰팡이 제거를 위한 방법은 크게 화학적 제거와 천연·DIY 방법으로 구분됩니다.

  • 화학적 제거제: 시중에는 가정용 곰팡이 제거제(락스 성분, 표백제, 살균제 등)가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직접 사용하기 전에 환기를 충분히 하고 고무장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타일 줄눈이나 욕실 실리콘 틈새의 곰팡이에는 칼륨 퍼설페이트 등을 함유한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 뒤 솔이나 칫솔로 문질러 제거합니다. 락스(염소계 표백제)는 욕실타일 곰팡이나 곰팡이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강한 독성이 있어 사용 후 완전히 환기시켜야 합니다.
  • 천연·DIY 제거법: 천연 재료를 이용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어 곰팡이 부위에 뿌리고 3~5분 뒤 닦아내면 표면의 곰팡이 이물이 떨어져 나옵니다v.daum.net. 욕실 타일에 생긴 검은 곰팡이는 베이킹 소다·식초 혼합물로 닦아낸 후, 식초에 담근 천으로 한 번 더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타일 줄눈에는 물기가 마른 후 **양초(파라핀 왁스)**를 문질러 발라두면, 파라핀이 틈새를 막아 곰팡이 재발을 지연시킵니다v.daum.net.
  • 가구·벽면 곰팡이: 옷장·벽지 등에 생긴 곰팡이는 **알코올 희석액(물:에탄올 4:1 비율)**으로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알코올을 곰팡이 부위에 분사하거나 스펀지에 적셔 문지른 뒤, 약 10분 후 마른 걸레로 닦아냅니다v.daum.net. 이후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으로 표면을 완전히 말려주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로를 제거할 때처럼 곰팡이 제거 후에도 마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기타 방법: 곰팡이가 피어난 세면대·욕조·싱크대 등의 금속 부위에는 칫솔과 치약(불소 함유)을 사용해 문지르면 편리합니다v.daum.net.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연마제 성분이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젖은 걸레나 휴지로 문지르면 오히려 곰팡이 포자가 주변에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른걸레로 닦아야 합니다v.daum.net.

위 방법으로 곰팡이를 제거한 뒤에는 반드시 해당 부위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특히 흡수성 재질(페인트, 벽지 타일 등)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부분적인 도배·도색이나 자재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epa.gov.

재발 방지 대책

곰팡이를 단기간에 제거해도 결로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건물 구조적 보강생활 습관으로 장기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 단열 보강: 실내가 차가운 표면(창틀, 벽, 천장)과 맞닿아 있지 않도록 단열을 강화해야 합니다epa.govblog.huvis.com. 외벽·천장·바닥에 단열재(폴리우레탄폼, 글래스울, 단열벽지 등)를 시공하면 벽면 내부 온도가 높아져 결로가 줄어듭니다blog.huvis.com. 특히 베란다 확장한 벽이나 마감이 불량한 벽면은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므로, 이중창이나 추가 단열재 시공을 검토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젖은 시트지가 있던 부분은 재시공하거나, 곰팡이 방지 페인트를 칠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창호 교체: 오래된 싱글창은 외부 추위를 쉽게 전달하므로 이중창(복층유리) 또는 로이(Low-E) 유리창으로 교체하면 결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단열 성능이 뛰어난 이중창은 유리 사이에 진공층이 있어 외부 냉기를 차단해 주기 때문에, 실내 습기가 맺히는 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노후 창호를 이중창이나 로이유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mnmniii.tistory.com.
  • 지속 환기 시스템: 건식 환풍기 또는 기계환기(HRV) 시스템 설치로 집 안 공기 순환을 상시 유지합니다. HRV는 내부 공기와 외부 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지 않고 환기하므로, 겨울철 결로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전열교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를 갖춘 주택이라면 실내외의 열에너지를 교환해 공기를 환기시키기 때문에 난방비 절감과 함께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습도 조절: 스마트온습도계를 설치해 실내 습도가 40~60%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습기를 작동시키거나,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는 환기장치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보온도 중요하므로 커튼·블라인드 등도 보온성이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고, 창문 틈새풍을 막아 열손실을 줄입니다.

이 외에도 자주 발생하는 부위(베란다 창문 틈, 벽과 천장이 만나는 모서리, 실내화장실 등)에 대한 특별 대책을 세우세요. 예를 들어, 베란다 문틈에는 보온재를 덧대고, 옷장 안벽에는 규조토 벽지나 초섬유 소재의 곰팡이방지 시트를 부착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시공 전문가 및 제품 추천

복잡한 결로·곰팡이 문제는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도 좋습니다. 단열 시공 전문가창호 수리 업체는 현장 상태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단열재 보강, 틈새 누수 차단, 고단열 창호 교체 등)을 제안해 줍니다. 곰팡이 제거 전문 서비스(클리닝 업체)도 있으며, 전문 장비로 곰팡이 제거 후 항균 처리를 해주는 업체에 맡기면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 추천 예시:

  • 결로 방지 필름/테이프 –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나 무점착 단열 시트, 샤시 틈새에 붙이는 방수 테이프 등이 있습니다.
  • 제습기/제습제 – 소형 가정용 제습기나 습기제거제(젤 타입, 숯 타입)도 겨울철 실내 습기 관리를 위한 필수품입니다.
  • 곰팡이 방지 페인트/벽지 – 규조토 페인트, 항균·단열 기능이 있는 친환경 페인트(노루페인트 듀프리코트 등)나 항곰팡이 벽지는 장기 방제에 유리합니다.
  • 청소용품 – 베이킹소다, 식초, 알코올처럼 바로 구할 수 있는 재료나 곰팡이 제거액, 락스 등의 세정제를 준비해두세요.

※ 주의: 락스 사용 시에는 반드시 환기를 유지하고 금속 부위(창틀, 손잡이 등)가 녹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시공 업자나 방역 업체를 선정할 때는 사후 관리, 시공 자재 품질, AS 보증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주거 형태별 맞춤 전략

아파트: 대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신축 때부터 결로 방지 설계 기준이 적용됩니다korea.kr. 최근에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창호와 벽체 접합부에 결로 방지 성능을 갖추도록 법적 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korea.kr. 따라서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창호 점검, 환기설비 청소·보수를 시행하고, 대형 환기 시스템(HRV)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발코니 확장 아파트는 외벽 단열이 까다로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중창 설치나 내단열 시공을 권장합니다.
단독주택: 노후 단독주택은 벽·천장 단열이 취약한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준공 15년 이상된 단독·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합니다mnmniii.tistory.com. 예를 들어 외벽·지붕·바닥 단열 시 평균 150~200만 원, 창호를 복층유리로 교체하면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mnmniii.tistory.com. 또한 다락방 환기와 지붕 마감 점검을 통해 결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빌라(다가구주택): 중소형 다가구주택(빌라)은 구조상 아파트와 단독의 중간 성격입니다. 보일러 난방이 많고 벽체 단열이 상대적으로 약해 결로가 자주 생깁니다. 이 경우, 옥상 및 외벽에 충분한 단열을 추가하고, 창호 틈새 실링 작업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 또 공동주택과 달리 개별 가구 소유비율이 높으므로, 문제 부위는 해당 가구 주인이 먼저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시 외벽 공용 부분은 관리사무소(또는 주민대표)에게 요청해 보수해야 합니다.
주거 형태별로 차이는 있지만, 결국은 **‘단열 보강 + 습도 관리 + 환기 강화’**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S아파트 사례에서 보듯이 입주세대의 약 10%가 결로를 하자로 제기하며 가구·건강 피해가 발생했는데korea.kr, 이는 적절한 단열·창호 시공으로 미리 막을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주거 유형별 특성(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바닥 보강과 마찬가지로) 을 고려해 대비한다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korea.krkorea.kr.

정부·지자체 지원 제도

정부는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노후주택의 결로·단열 문제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대표적으로 산업부·환경부·LH 등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준공 15년 이상 노후 단독·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창호·보일러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이 나옵니다mnmniii.tistory.commnmniii.tistory.com. 예를 들어, 외벽·지붕·바닥 단열 공사는 평균 150~200만 원, 창호 교체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mnmniii.tistory.com.
저소득층·고령자·장애인 가구는 우선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 바우처 수급자는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mnmniii.tistory.com.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열시공이나 창호교체 비용의 일부를 별도로 지원하거나, 주택개량 비용을 융자(저리 대출)해 주기도 합니다. 지원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LH,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주택 등기부, 소득증명 등)를 갖추면 됩니다mnmniii.tistory.commnmniii.tistory.com.
또한, 최근 법제화된 주택건설기준 개정으로 결로방지 설계 기준(예: 창호 접합부 결로 차단)을 신축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korea.kr. 비록 기존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신축 아파트나 매매 시에는 이러한 설계가 반영되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 사례 및 생활 꿀팁

실제 주거 환경에서 다음과 같은 사례와 팁이 자주 공유됩니다.

  • 커튼 챙기기: 겨울철 아침, 거실창에 서리가 맺히는 집에서는 창과 커튼 사이에 단열재(뽁뽁이)를 부착하거나, 커튼 모서리 양쪽에 우레탄폼을 채워 통풍을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탈취제·숯 활용: 옷장 안이나 신발장에는 습기와 냄새를 잡는 탈취제(활성탄, 규조토, 커피찌꺼기 등) 를 두면 곰팡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조토는 수분을 흡착해 주므로 냄새 제거와 습기 조절에 쓸모가 큽니다.
  • 젖은 빨래 관리: 실내에서 건조한 빨래는 가급적 욕실에 널거나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말립니다. 건조대 대신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실내 건조 시 제습기를 동시에 작동시켜 습도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 살림꿀팁: 식초에 적신 행주나 알코올 스프레이를 창틀과 창문에 가끔 뿌리고 닦아주면 곰팡이 발생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거실 미세먼지 알리미 대신 습도계를 활용하면 실내 습도가 높아지는 즉시 알 수 있습니다.
  • 사용자 후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어컨 제습 기능을 겨울에도 틀어두니 결로가 사라졌다”거나, “결로방지 필름 부착 후 결로 양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후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정 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한 가지 방법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조합해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방법들은 주변에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팁들입니다. 특히 결로·곰팡이는 한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습도 관리 + 단열 보강 + 환기를 병행하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및 관련정보: 정부정책브리핑korea.krkorea.kr, 헬스조선v.daum.netv.daum.net, 휴비스 블로그blog.huvis.comblog.huvis.com, 서울시 실내환경관리안내cleanindoor.seoul.go.krcleanindoor.seoul.go.kr, EPA(미국환경보호청)epa.govepa.gov 등.
태그: #결로예방 #곰팡이제거 #겨울철관리 #주거습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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