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부동산

건축사사무소란?(설계와 감리, 건축행정)

웅쓰띵킹 2021. 8. 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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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이어

자료를 찾아보던 중 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 같아서 간략하게

소개하는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 볼 수 있는 학과 중에

건축학과, 건축공학이 있을텐데

 

간단히 말해서는

공학은 시공사로 

건축학과는 건축사사무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건축사사무소에서 하는 일도

크게 설계와 감리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즘 건축사사무소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설계를 메인으로 감리와 안전진단 등의 업무를 하며

시공까지도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분야별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설계

건축사사무소의 메인업무이자 주요업입니다.

보통 건축사사무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면

~~를 설계했다, ~~에 당선작품이다 라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건축사사무소에 메인이 되는 사업영역입니다.

하지만 실무자로서 일을 하게 된다면

그렇게나 하기 싫고, 힘든 직무 중 하나이게 됩니다.

 

보통 공공사업의 경우 공고에 맞는 기준과 도면을

작성하게 되고 회사의 오너, 대표설계사가 잡아놓은

방향으로 도면작업을 하게 되는데

설계가 끝날때까지, 제출하기 전까지 도면이 수시로

변경되고 끝없는 야근과 적은 급여로 고통받는

설계사무소 직원을 보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건축사사무소에서 일을 할때

감리분야에서 일을 했지만, 비교적 자주 설계파트에서

들려오는 한숨에 아.. 저기도 힘든곳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감리

업계 중위권에서는

설계를 메인으로 하는 회사

감리를 메인으로 하는 회사로 나뉘기도 합니다.

 

설계의 경우 성과품을 작성해서 제출하고

외주를 받거나 관리, 보수의 느낌이라면

 

감리는 용역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미 부지개발에서부터 시공사 선정, 설계도서 등이

다 완료되어있는 상태에서 해당 사업의 시공이

잘 되고 있는지, 법규에 맞게 변경, 시공이 되는지

등을 확인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됩니다.

 

느낀바로는 물장사 다음 사람장사라고

마진이 굉장한 일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었던 곳에서는 민간영업을 했지만

공공분야 사업수주가 메인이었기 때문에

꾸준한 매출을 기대했고

회사의 안정적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기억이 있습니다.

 

3. 그 외

건축사사무소에서 다루는 업무의 90%이상은

위에 설명했던 설계과 감리이고

 

이외에는 안전진단, 영향평가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워낙 많은 회사가 있기 때문에

각 건축사사무소별로 하고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도 다양한편이라

관심있거나 일하고 싶은 회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해본다면

더 자세한 업무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건축사사무소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다뤄보았는데요

 

앞으로 건설회사, 시행사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뤄볼 예정이니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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