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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트레킹] 서울근교 트레킹 코스 / 등산, 트레킹 초보 추천

웅쓰띵킹 2021. 7.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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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서울대공원

map.naver.com

2년전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

요즘 등산, 트레킹을 가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눈에 보인다.

그래서인지 서울근교에 있는 산은 잘 안가는 편이다.

(산을 가는 이유 중에 사람이 없는 조용함이 좋아서이기 때문에)

무튼 그러다보니 기본적으로 2~3시간은 차로 이동해야했고

좋은 풍경과 적막함이 좋았지만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쉽게 이동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관악산-청계산 연계등산을 하며

서울대공원에 있는 트레킹 코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소개겸 다녀온 일상을 공유하려고 한다.

워낙 잘 알려진 서울대공원이라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차공간은 너무 많고 여유로워서 따로 할 말이 없을정도

대신 주차비가 있다

소형은 3천원 대형이 5천원이었나 했을 것 같다

가까우니 그냥 전철을 추천한다.

중간에 얘기한다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주차장에 내려서 청계산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큰 이정표가 보이고

거기로 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런식으로 길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헷갈리지는 않을 것 같다

주변에 동물원, 미술관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도 많고

트레킹이나 등산을 위해 가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올라가다보면 담장넘어로 동물이 보이는데

생각해보니 동물원을 언제 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나이도 얼마 안먹었는데..)

 

서울근교의 트레킹의 가장 큰 장점은 잘 정비된 코스와 인프라이다.

(라고 생각한다)

서울대공원 트레킹은 그런 점에서는 너무 훌륭한 코스이다.

잘 정돈된 도로, 깨끗한 호수와 깔끔한 화장실, 편의점 등

바람쐬러, 운동하러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방으로, 사람없는 트레킹, 등산은 역시나 불편함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고 여튼 복잡하다.

그런게 싫다는 사람은 근교가 최고다

 

서울대공원 트레킹도 앎씨와 다녀왔는데

항상 느끼는건 앎씨와 다녀오면 동물들이 그렇게 많이 보인다.

서울대공원 트레킹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대공원 한바퀴를 버스나 케이블카로 도는 방법도 있길래

내려올 때는 버스로 내려오자는 얘기를 했다.

(역시 서울근교의 장점은 인프라이다!)

이렇게 버스값을 내면

 

최첨단의 전기버스가 온다

승차감은 정말 군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탄탄한 쇼바와 승차감이다.

대신 오픈형(?)구조로 시원함과 개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가는 길에 서울랜드도 보고

슝슝~

코스는 대략 8~9키로 사이

다녀오고나서 코스를 보다가 공룡트레킹이라고 이름지었다.

귀여운 코스를 그리고 왔더니

또 코스로 그림그리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자고 해봐야겠따.

서울대공원 트레킹은 서울 근교로 자연을 느껴보고 운동겸 산책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코스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아직 젊은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은 코스라 더 좋았던 것같다

(대신 나이대가 있는 분들이 많다, 그래도 동네언덕으로 바뀐 북한산보단 낫다)

요약

주차 최고

교통 최고

인프라 최고

코스 좋음

길이 적당

난이도 낮음

풍경 좋음

동물원 가보고 싶음

서울근교 트레킹코스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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