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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 접수와 사건사고 😂

웅쓰띵킹 2021. 9. 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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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뉴발란스 런온 마라톤을 하게 되었어요.

올해 상반기에는 2개의 10k 마라톤을 뛰었고

하반기에는 뉴발란스 런온과 하프마라톤을 뛰려고 준비중에 있어요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을 접수해본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번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은 업무대행사? 쪽에서 수요예측을 크게 실패하는 바람에

여러사람들이 불편함을 겪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어요.

유니폼에 바지에 양말까지 너무 좋은 상품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 때문에 갇혀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는지

주최측이 예상한 인원에 비해 수십배의 지원자가 신청했다고 해요

아마 이날 접수를 하기 위해 수만명이 이 화면만을 몇시간동안 보며

신청하기 버튼을 무한클릭.. 잃어버린 내 시간

보통 언택트런이든 일반 마라톤이든 컴퓨터를 이용해서 접수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은 특이하게도 휴대폰으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결국 아침부터 무한 새로고침을 하다가 오후 3시부터 다시 접수를 한다는

공지를보고 얼마나 허무했는지..

그와중에 접수에 신청한 4천여명은 어떻게 하신건지 정말 놀랬어요.

어찌됐던 뉴발란스 런온의 패키지도 좋았고 인스타 이벤트로 켄싱턴호텔 숙박권, 신발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는거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요즘 처음보는 회사, 언론사에서도 마라톤을 주최하던데 어찌나 상술이 보이던지

그에 비하면 뉴발란스 런온은 굉장히 좋은 조건의 마라톤이었습니다.

 

접수도 쉽지 않았지만 런온 마라톤 대회 참가 방법도 미리 숙지해야 할 것 같아요

뉴발란스 런온 마라톤은 스트라바를 이용해서 기록을 측정한다고하니 

대회 전에 미리 스트라바 설치하고 로그인도 해봐야겠어요

종종 당일에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안되는 때가 있더라구요

3시가 되기 전 미리 사이즈 확인하고 또 접수시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역시나 우려했던 2차 로그인 오류..

정말 이 화면만 몇시간째 보고 있는건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 뉴발란스 런온 접수

 

어떻게든 오류와 경쟁자를 뚫고

접수를 할 수 있었어요.

아마 이때가 4시..? 

오전 3시간+오후 1시간..

결국 당일 접수가 된 사람은 1차 접수자로 등록이 되었고

하루종일 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선착순이었던 대회는 나머지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런온 언택트로 바뀌는 사고가 발생했네요

어쨌든 대회 접수부터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대회일정동안은 아무일 없길 바라는 동호인의 마음으로 

참고 믿고 열심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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