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오늘로 106일째입니다. 어쩌다보니 금연을 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연을 하기 전 어떠한 계기로 얼마나 흡연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차로는 10년, 중간에 1~2년정도 금연할걸 감안한다면 8~9년 이렇게나 오래 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오랫동안 흡연을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사이에 전자담배로도 펴보고(대략 3년) 아이코스로도 바꿔보고(대략 2년) 그럼에도 끊을 수 없어서 다른 사람들처럼 생각만 하고 지낸지가 10년이나 됐습니다. 지금 못끊으면 앞으로 10년 더 피울 것 같기에 결심을 하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강력한 중독성때문에 100일이 지난 지금도 고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강렬하게 흡연욕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