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계의 에르메스, 에코베슬(EcoVessel)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이중포장 안하기 등 기업의 사회적 운동이 자주 보여집니다.

 

그 중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알게 된 에코베슬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 친환경 기업인 에코베슬이 최근 국내 론칭했습니다.

해외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이 텀블러는 탄생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이 특징인 제품이었습니다.

에코베슬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자면 2009년 미국의 콜로라도 볼더에서 창업자 존 폭스가 플라스틱 물병에서 발생되는 안전문제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환경적 관심에서 탄생하게 된 회사입니다.

 

이에 회사는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를 선택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환경호르몬을 유발하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라인을 설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삼중 단열 '트라이맥스(trimax) 기술로 24oz(709ml) 기준 최대 14시간 보온, 최대 72시간 보냉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64oz(1.9L)의 대용량 사이즈로 캠핑이나 여행, 골프, 아웃도어, 피트니스, 라이딩 등의 외부활동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코베슬은 최고급 18/8 스테인리스 스틸로 FDA 표준,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 요구사항 및 엄격한 유럽표준을 충족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에 100년 보증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2년..? 3년된 텀블러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래된 텀블러를 보더니 건강이 염려된다며,, 강제로 선물을 받았습니다)

 

에코베슬 포장 박스 4면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앎님이 선택한 제품은 파란색..? 블루문 색상의 진공단열 휴대용 텀블러입니다.

모델명 MTRO16

규격 473ml

보온효력 6시간

보냉효력 24시간!

 

 

에코베슬의 뚜껑부분입니다.

 

텀블러 측면과 내부 모습입니다.

 

 

텀블러 바닥입니다.

 

고무로 마감되어있어 미끄럼없이 견고한 지지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간단한 제품설명서가 있습니다.

텀블러기 때문에 설명서는 고이접어 박스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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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베슬 실사용 후기(2개월)

1. 보냉효과가 엄청나다

- 전날 오후 3~4시쯤 얼음물을 넣은채 깜빡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 아침에 출근해서 텀블러를 확인해보니 얼음이 60%정도 남아있었습니다.

 

2. 바닥이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서 미끄러짐 없는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텀블러 본체에 있는 로고는 장식용 모양이 아니라 손잡이 부분의 역할을 합니다.

-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있어서 약간 미끄러울 수 있지만 로고부분이 음푹 들어가 있어서 손잡이 역할을 합니다.

 

4. 뚜껑부분 안밖으로 마감이 단순하기 때문에 청소에 용이하고 그만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지금까지 사용했던 제품들은 본체는 청소가 쉬웠던 반면 뚜껑 내부가 복잡하게 생겨서 청소가 힘들었는데, 에코베슬 제품은 내부가 단순한 모양으로 청소가 용이했습니다.

 

5. 독특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 요즘은 제품 자체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하나의 제품 성능(?)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에코베슬의 독특한 디자인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특별하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텀블러에 대한 소개와 실사용 후기를 올렸는데 더 나은 제품이 있다면 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에코베슬 텀블러 포스팅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