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맛집] 곤봉식객 / 두루치기 찌개 맛집

오늘 포스팅은 돼지고기 두루치기찌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돼지고기+두루치기+찌개+불맛라는 환상의 조합 때문에 5~6년동안 꾸준히 먹었던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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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식객

시흥시 대은로 13

 

오늘은 마침 날씨도 좋아서 바람쐬러 간 김에 두루치기가 생각나서 곤봉식객을 가기로 했어요.

식당 앞 도로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건물 뒷편에 주차를 해야해요.

점심시간에는 지역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바래요.

예전에는 세트메뉴 없이 두루치기만 있었던 것 같은데 세트메뉴가 생겼더라구요.

저는 항상 먹던 두루치기+고기추가를 시켰어요.

음식맛이 워낙 좋아서 다른 메뉴를 시킬 필요가 없어요.

원래는 계란말이도 시키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건 상 메뉴를 단종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정도 정상화가 된다면 계란말이도 다시 하신다고하니

그때 다시 와서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오전에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식당에 2시(?)쯤 늦게 도착했어요. 다행히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평일 점심에는 사람이 가득해서 일찍 와서 먹었던 기억이!)

두루치기 찌개 2인(1.6) + 고기추가(0.5)

 

 

 

기다리던 두루치기가 나왔어요! 전골도 아니고 찜도 아니고 그렇다고 두루치기도 아닌

곤봉식객만의 특별한 레시피라서 더욱 생각나는 맛이에요.

맛을 평가하자면 불향가득한 돼지고기+볶은김치(신김치)+파,부추,양파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고추장찌개인데 사골육수같은 구수한 맛도 느껴지는 찌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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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면 다들 밥은 안드시고 술을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역시 불맛나는 고기국에는 술인가요?

 

결국 주문한 음식을 설거지하고야 말았답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추가주문을 하면 매콤하게도 먹을 수 있게 레시피가 다양해졌더라구요.

시흥에 가신다면 꼭 드셔봐야 할 음식으로 추천드려요. 꼭 가셔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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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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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두루치기찌개를 먹고, 자주 가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뒤에 있는 카페를 들렀어요.

 

주말에 오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딱 좋더라구요.

 

카페를 지키고 있는 야옹이한테 인사도 하고

 

애교가 얼마나 많은지 온몸으로 애교를 떨길래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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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식객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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